이야기
“한국 피부과학기술, 세계가 반했죠”

자외선이 두려운 계절이 왔다. 물론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피부에 대한 고민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피부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에서 먹는 수분 아이템까지 ‘꿀피부’‘물광피부’를 위해선 기꺼이 지갑을 연다. 요즘엔 여성만큼이나 남성도 피부샵이나 화장품 상점을 자주 들락거린다. 지난 2011년 KHIDI 보건산업통계집 기준 8조 9천억원, 해마다 10.3%씩 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피부 관리를 포함한 기능성은 가장 ‘핫’한 분야다. 

 

바를 화장품은 많지만 가꿀 방법부터 알아야 제대로 써먹는다. 그렇다면 피부는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 보스킨피부과학(www.voskin.co.kr) 장태순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피부 전문가다. 장장 5년 동안 개발한 피부운동관리기는 그의 표현을 빌자면 “자식 같은 놈”이다. 

만나자마자 꺼낸 첫 마디도 역시 피부다. “피부 구조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 피부는 3가지로 이뤄져 있죠. 0.2mm 두께로 외부 자극을 막아내는 표피층, 2~4mm 두께로 피부 탄력과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진피층, 에너지를 저장하고 피부세포를 생성해 진피층으로 보내는 지방층이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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