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LTE 데이터도 이월”…KT, 하반기 ‘승부’
KT가 하반기 LTE 시장 승부수를 던졌다. 음성LTE(VoLTE)와 국내 최초 LTE 데이터 이월 신규 요금제로 LTE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KT(대표 이석채)는 1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워프와 3W 토털 네트워크의 고도화를 통한 ‘HD모바일원더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LTE 시대에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이를 완벽히 뒷받침하기 위해 ‘LTE워프 어드밴스드’와 기존 3G(WCDMA),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WiBro)를 더욱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KT는 경쟁사보다 다소 늦은 지난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최단 기간 내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망 구축도 4개월만에 끝냈으며 지난 5월에는 LTE분야 국제시상에서 ‘최우수 LTE 통신사업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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