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PR이란

PR(Public Relations)이란 "대외의 관계를 양호하게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고 또한 "PR은 조직체(기업·공공단체 등)가 그 관계하는 공중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자기가 지향하는 방향과 성의를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서 전달하고, 설득하고, 또 동시에 그 과정으로 자기 교정을 도모해 가며, 지속적인 대화 관계를 갖는 것"이며 일본상업학회 용어정의위원회가 내린 정의에 의하면 PR은 "기업 또는 조직체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그룹에 대해 기업 또는 조직체가 호감가는 태도를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 등 일체의 활동 또는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존의 정의들은 모두 어느 한 측면 즉, 어의상의 개념을 중점으로 정의하거나 그 실천적 기능만을 중심으로 하였기 때문에 단선적일 뿐 아니라 포괄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리하여 PR의 실천가들과 이론가들은 PR의 바람직한 개념에 도달하기 위하여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정의를 시도하게 되었는데 그러한 예로 할로우 박사(Dr. Harlow)의 것을 들 수 있다.

"PR이란 조직과 공중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이해, 수용과 협조의 상호적 연결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식별적 관리 기능으로서, 문제와 쟁점 관리에 관여하여 경영자로 하여금 여론에 대해 정보를 입수하고 또 그에 대해 대응하는 것을 조력하여 공익에 봉사해야 할 경영자의 책임을 정의하거나 강조하고, 경영자로 하여금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따라잡거나 그를 활용토록 조력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조기 경고 체계로서 봉사한다. 그리고 이들 모든 기능을 당성하는 수단은 조사와 건전하고 윤리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이 정의는 20세기 초반부터 당시까지 추려 472개나 되는 PR의 정의를 모두 모아서 분석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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