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의 롱키원 -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과 키크는 운동

희노애락을 경험하면서 백세까지 건강하면서 무병장수하는게
보통 사람들의 소망이라면 내 아이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 만큼
큰 키로 무럭무럭 잘 자라나기를 바라는게 보통 엄마 아빠들의
작은 소망이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 한계점이 드러나지만 요즘은
영양상태, 자라나는 환경 그리고 운동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아이들의 키가 정해진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중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운동 !!
하지만 운동도 무작정 무식하게 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운동을
효과적으로 해야 아이들의 키가 잘 자라나기 때문에 키 성장을
방해 하는 운동과 키크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 - 헬스

울퉁불퉁 우락부락 남들이 부러워하는 근육맨을 양성하는 헬스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헬스는 근력운동이
대부분이다 보니, 아이의 키 성장을 크게 방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가볍게 뛰는 런닝머신 같은 운동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될수 있지만,
헬스라는 운동자체가 대부분이 근력운동으로 한참 성장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헬스는 맞지 않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 - 수영

수영은 상체를 발달시키는 운동으로, 생존 수영으로 배우면 모를까
키 크기를 바라고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수영은 어깨가 넓어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하체 발달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여자 아이들에게 어깨가 넓어지게 하는
수영은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 - 역도, 유도, 레슬링, 씨름

파워 맨들의 집합처 역도, 유도, 레슬링, 씨름같은 운동들은 하체보다
상체를 많이 움직여 상체 발달에 도움되는 운동들이다.
또 몸에 무리가 가기 쉽고, 성장판을 자극하기 보다는 근육에 긴장을
주고, 성장판에 영양공급을 방해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역도는 무게를 아래로 누르는 힘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키 성장에 방해된다.

키크는 운동 - 농구, 배구

키다리의 대명사 농구와 배구, 아이들의 키크는 운동 중 대표적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농구와 배구다.
농구와 배구는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으로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볍게 점프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중에 줄넘기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소아비만이
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매우 크다.

키크는 운동 - 트램펄린

엄마, 아빠 세대들이 알고 있는 방방이나 덤블링, 퐁퐁으로 불리우는
트램펄린은 자연스럽게 점프를 하면서 신나게 놀수 있는 놀이기구다.
점프를 하면서 신나게 놀다 보면, 자연스레 운동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프를 하게 되므로 맨땅에서 점프를 하는 것보다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 운동이 모두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운동을 하면서 사용했던 근육들이 뭉치지 않고 풀리게 되며,
전신에 근육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