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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블로그에 글 잘 쓰는 방법
1. 제목만 보고도 내용을 알 수 있게 써라 (x10)
 - 가장 적은 노력으로 글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예전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검색엔진에서 글 제목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둡니다. 키워드가 될만한 단어를 꼭 들어가게 제목을 지으세요.
 - 특히 글의 제목은 대부분의 경우 검색엔진에서 링크가 걸린 텍스트의 내용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신경써서 작성해야 합니다.

2. 적절한 그림을 2~3개 문단마다 하나씩 넣어라 (x4)
 -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파워블로거들의 포스팅이나 잘된 인터넷 기사 등을 보면 이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 줄글만 빽빽하게 있으면 글을 읽고 싶지 않습니다. 적절한 그림을 중간중간 넣어줘야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해가 빨라집니다.
 - 그림에 alt 속성으로 대체텍스트를 지정해주면 이미지 검색 유입도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 그림 아래에 부연설명을 간략하게 달아주면 그림과 설명만 훑어봐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잘 써진 논문이나 텍스트북은 그림과 legend(그림의 설명글)만 읽어도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3. 적절히 강조를 넣고 문단을 잘 나눠라 (x3)
 - 사람들이 게시판이나 블로그의 글을 모두 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글 안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짧은 시간 내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하려면 뭐가 중요한지 강조를 해줘서, 강조한 내용만 눈으로 훑어봐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 문단을 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파악해서 관심 없는 부분을 넘기면서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중간중간 호흡을 가다담으며 읽을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링크를 걸어라 (x2)
 - 글에서 생소한 내용이 있으면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는 wikipedia를 자주 이용하는데,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단어를 링크시켜주면 아주 좋습니다.
 - 사이트 내에 관련된 글이 있을 때 링크를 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이 글의 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고, 관련 글을 링크시켜줬을 때 역시 관심을 가지고 읽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송률을 줄이고,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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