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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의 하락과 달러화 강세로 휘청거리던 세계 경제속에서 선방하는 우리경제 탓 인지는 몰라도
지난해 저축은행과 고객 간의 분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저축은행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년(136건) 대비 9.6%(13건) 줄어든 123건으로 집계됐다.
분쟁조정 신청이란 금융소비자가 금융 회사에 제기하는 분쟁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해 소송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감소했지만 분쟁에 휘말린 업체와 금감원 분쟁조정 실패로 법적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는 증가했다. 법적 소송 건수는 15건으로 전년(13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분쟁조정신청이 발생한 저축은행은 총 33곳으로 전년(19곳)의 1.8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 대출이 까다로워진 후 저축은행 대출 고객이 큰폭 증가했다며
이에 분쟁이 발생한 업체와 소송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저축은행과 고객 간의 분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
출처 http://www.ebn.co.kr/news/view/880781
아무튼, 국내외적인 악제속에서도 저축은행의 선두주자로써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자산 5조 원대인
SBI저축은행이 업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가계 대출을 늘리고 있다.
특히 SBI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1년간 2배에 달해 대출 잔액만 2조 원 중반을 웃돈다고 한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준 가계대출을 약 2조6000억원 이며
전체 대출 중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1.02%에서 61.9%로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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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으로 널리 알려진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애플리케이션만 간단히 설치한 후 대출을 신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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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가 출시 1년만에 누적 금액 2371억원(1월 24일 기준)을 기록해서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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