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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소득층 심장병 아동 무료시술<세계일보>
 
충북 저소득층 심장병 아동 무료시술<세계일보>
道, 5월 18일까지 일제조사
  • 충북도가 심장병을 앓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 시술을 해주려고 다음달 18일까지 일제조사를 한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만 3세부터 13세까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아동, 차상위 초과 가정의 장애아동, 양육시설 수용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다. 인원이 7명 이상이면 시술 기관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 의료진이 방문진료를 한다. 6명까지면 세종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사전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세종병원에서 무료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세종병원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심장수술 전문병원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세종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나눔문화 확산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무료시술이 첫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에 누락되는 어린이가 없도록 도교육청 등과 손잡고 일제조사를 잘 마무리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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