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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taboo] 등록
[사회과학][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taboo] 등록





[사회과학][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taboo]

[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taboo)

1. 머리말

미신이란 용어는 많이 들어보기도 했었지만 속신, taboo라는 용어는 이 ‘민속과 문학’이라는 교양 수업을 통해서 처음 듣게 되는 용어였다.
우리가 미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가슴 한 구석에 고이 갖고 있는 taboo가 무엇이 있는지 수업시간에 몇 가지 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좀 더 자세히 taboo가 무엇인지 조사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taboo의 사전적 의미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임산부에게 특히나 금기되는 것이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금기유형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것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있었고 처음 보는 것도 있었다.
임산부에 대한 taboo는 행동의 금기와 말의 금기 2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금줄을 통해 외부 사람을 막는 것과 갓난아기를 무겁다고 말하면 아이가 약해지기 때문에 금했던 것을 들 수 있다.
내가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금기는 행동의 금기로만 했다.
과거의 어머니들은 미신을 많이 믿는데 현대 과학과 정보의 사회에 살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여러 임산부들과 교류를 통하는 신세대의 임산부들은 과연 이 속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되었다.
내가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아는 언니에게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주고 답변을 받기도 했으며, 네이버에 있는 임산부카페에 가입해서 메일을 보내고 설문에 답을 얻기도 하였다.
대체로 임산부들의 연령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었으며 주로 3개월~7개월인 산모였다.
몇몇을 제외하곤 서울지역에서 이루어 졌다.
약 30명에게 설문을 조사했지만 단답식으로 ‘들어보지 못했다’라며 성의가 부족한 설문지를 제외하면 20명으로 통계를 조사하였다.
대체로 임산부에게 금기를 하는 이러한 내용에는 ‘낙태’ 또는 ‘아이의 잘못됨’ 이라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산모들은 설문지 내용에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었다.
그리고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느껴서인지 처음부터 미신이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이런 얘기는 미신이라는 얘기가 나왔었다.

2. 본문

1)첫 번째 질문은 임신경험이 ‘처음인지 아닌지’였다.
처음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임신 했을 때의 금기에 대한 사고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젊은 산모였기 때문에 2/3은 처음 임신한 것이었고 나머지 1/3은 처음이 아니라고 답변해 주었다.
결론적으로 금기시한 행동은 처음 임신한 임산부와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게 달리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아마도 이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두 번째 질문은 ‘임신한 뒤 조심하거나 꺼리는 일이 있는가.’였다.
모든 임산부들이 이 질문에 대해서는 모두 조심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답변했다.
조사 대상자의 40%가 음식을 조심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음식 중에는 인스턴트를 많이 조심하고 있었다.
아이가 아토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20%는 약을 조심한다고 답변해 주었다.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각 10%를 차지하는 3가지는 보는 것, 행동, 생각이었다.
이것은 태교로써 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느껴졌다.
기타 의견으로는 삼가거나 조심하는 것이 없다는 답변과 닭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상갓집 가기를 꺼려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세 번째 질문은 ‘임산부가 머리를 자르면 태어날 아이의 복이 달아난다.’라는 질문이었는데 모두 처음 들어보거나, 믿지 않는다는 답변을 해주었다.
네 번째 질문으로 3번째 질문에서 ‘왜 복이 달아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도 했는데 몇 몇 분이 그것에 답을 해주셨다.
머리카락이 잘리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고, 미신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는 분이 대다수였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믿지 못하였다.
그 대신 파마 약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첨가적인 답변을 더 적어주신 분들도 몇몇 계셨다.
이 파마약이 두피를 통해 아이에게 흡수되어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나왔다.
임상실험을 하기에 생명의 윤리라는 부분이 문제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답변이었다.
다섯 번째 질문은 ‘오징어나 문어를 먹으면 뼈 없는 아이를 낳는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 하냐는 것이었는데 ‘거짓말’, ‘상관없다.’ ‘과학적 근거 없다.’라는 식의 답변이 70%를 차지했다.
나머지 의견에는 ‘오징어 같은 음식에 영양이 풍부한데 무슨 말이냐’, ‘어른들이 하는 좋지 않은 얘기는 믿어도 된다.’ ‘산모 이가 약해지기 때문인데 와전된 것 같다.’ ‘믿지는 않지만 피하는 편이다.’ ‘혹시나 해서 생긴 얘기’ ‘처음 들어 보았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리고 이 질문에 연관되어 여섯 번째 질문으로 비슷한 얘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는데 대부분 그렇다고 답변하였다.
대부분 들어본 얘기는 닭고기를 먹으면 닭살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자장면 먹고 까만 아기가 난다는 것과 꽃게를 먹으면 아이 손이 집게가 된다, 물렁뼈 먹으면 아이 몸에 박힌다는 등, 어떤 음식에 관련되어 그것을 먹으면 아이가 그 음식과 비슷하게 된다는 의견이었다.
일곱 번째 질문은 ‘임신 중에는 불필요한 바깥출입을 삼간다.’라는 말을 지키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 질문에서는 첫 질문인 처음 임신했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영향을 미친 예외적인 질문이었다.
80%는 삼가지 않는다고 대답하였고, 20%는 삼간다는 대답을 하였다.
삼간다는 경우는 모두 처음 임신했던 산모였다.
처음이기 때문에 조심성을 더욱 나타내는 것 같아 보였다.
여덟 번째 질문으로 그렇다면 왜 삼가는지,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질문했다.
삼가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는 적당한 활동은 산모, 아이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었다.
삼간다는 이유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신종virus때문이라는 현재 실상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도 있었고, 피곤하기도하고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아이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끄러운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간다는 대답도 얻었다.
또한 대중탕 같은 곳에서는 질병에 감염되어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간다고 답변을 해주기도 하였다.
아홉 번째 질문은 ‘제사 음식, 혼사, 회갑 등 잔치음식 먹으면 낙태하기 쉽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이었는데 거의 모든 조사대상자가 처음 듣는 말이라는 답변이었다.
몇몇은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미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꺼리게 된다.’라고 답변해 주었다.
열 번째 질문에선 ‘부처님 코를 문지르면 아이를 낳는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한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가 효과가 없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미신이라 생각한다고 답변해 주었다.
그렇지만 한번은 해보고 싶다고 여운의 글을 남겨주신 분들도 간혹 계셨다.
효과가 있다고 답변해준 유일한 한분은 그렇게 행동해서 아들을 낳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믿는다고 답변을 해 주셨다.
마지막 열한 번째 질문으로 효과가 없는데 아직까지 전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그것에 대한 답변으로, 50%는 아직까지 ‘남아선호사상’이 잔존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해 주셨고 그 외에는 그와 비슷한 답변이지만, 아들을 낳고 싶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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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포트119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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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사회과학][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taboo]
파일이름 : 사회과학 민속과 문학 현대 생활의 속신 taboo .hwp
키워드 : 사회과학,민속,문학,현대,생활,속신,taboo,민속,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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